2026년 2월 8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믿음의 가정을 세우며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축복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가정과 다음세대를 주님의 손에 맡기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옵니다. 변화가 빠르고 가치관이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가정의 중심이 무너질 때가 많고, 다음세대가 혼란과 압박 속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가정이 믿음의 기초가 되고, 다음세대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도록 간구하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작은 교회로 세워지고,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건강한 정체성과 꿈을 발견하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의지합니다.

2026년 2월 8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믿음의 가정을 세우며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축복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예문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우리의 가정과 다음세대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정은 주님께서 처음 세우신 공동체이며, 한 사람의 믿음이 시작되고 삶의 가치가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쁜 일상과 현실의 무게 속에서 가정을 돌보는 일을 뒤로 미루었고, 믿음의 책임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솔직히 인정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은혜로 가정을 다시 붙드시고, 무너진 부분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마다 서로 다른 상황과 형편이 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화목한 가정도 있고, 갈등과 상처로 힘겨워하는 가정도 있으며, 경제적 부담과 관계의 어려움으로 지쳐 있는 가정도 있습니다. 그 모든 가정 위에 동일한 하나님의 긍휼과 위로가 임하게 하옵소서.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아픔과 눈물까지도 주님께서 친히 만져 주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정 안에서 닫혀 있던 마음들이 열리고, 용서와 이해가 다시 시작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모에게는 지혜와 인내를 더하여 주옵소서. 자녀를 사랑하지만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마음을 주님께서 아시니, 말씀 안에서 길을 찾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자녀를 자신의 기준이나 기대에 맞추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생명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말과 행동으로 믿음의 본을 보이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의 신앙이 삶으로 드러나 자녀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옵소서.

주님, 자녀들과 다음세대를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아 주옵소서.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을 부족한 존재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학업과 진로, 관계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심어 주시고,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음세대가 믿음을 부담이나 의무로 느끼지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교회와 가정 안에서 신앙이 단절되지 않게 하시고, 예배와 말씀, 기도가 일상의 자연스러운 부분이 되게 하옵소서. 질문하고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도 정죄받지 않게 하시며, 진리에 대한 건강한 탐구가 이루어지도록 열린 대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가정 안에서의 대화가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시간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말보다 침묵이 길어졌던 관계에 다시 따뜻한 소통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스마트폰과 각자의 세계에 갇히기보다,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누는 가정이 되게 하시며, 작은 식탁의 대화와 일상의 나눔 속에서 신뢰와 사랑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가정이 다음세대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위험으로부터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잘못된 길로 향하려 할 때 사랑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넘어지고 실패할 때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정이 비난의 공간이 아니라 회복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언제든 돌아와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품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 공동체가 가정과 다음세대를 함께 세워 가는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의 책임을 교회에만 맡기지 않게 하시고, 교회 역시 가정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서로 협력하여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건강한 구조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사들과 사역자들에게 사랑과 헌신을 더하시고, 다음세대를 위한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그 열매를 때에 따라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정과 다음세대의 미래를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우리가 보기에 불안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주님께서는 이미 길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심은 믿음의 씨앗이 시간이 지나 풍성한 열매로 맺히게 하시고,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우리의 모든 가정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웃음이 사라진 가정에는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고, 눈물이 많은 가정에는 위로와 소망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하시며,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머무는 복된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가정을 사랑하시고 다음세대를 이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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